갑상선암은 현재 우리나라에서 암발생률 1위인 암으로 갑상선에 생긴 암을 총칭하여 갑상선암이라고 하며 크게  '잘 분화된 갑상선 암',  '기타 갑상선암'으로 나뉘는데, 조직학적 모양, 암의 기원세포 및 분화 정도에 따라 유두상암(papillary carcinoma),  여포성암(follicular carcinoma), 수질암(medullary carcinoma), 미분화암(undifferentiated carcinoma)의 4가지 형태로 구분되며, 이 중 유두상암이 가장 흔한 형태입니다.
 
대부분의 갑상선암은 아직 그 원인이 밝혀져 있지 않지만 방사선에 과량 노출된 경우, 유전적(RET) 요인 등이 가능한 위험인자가 될 수 있습니다.
 
진단은 병력, 진찰소견, 초음파 검사, 세침흡입생검술(fine needle aspiration cytology) 등을 통해 이루어지며, 치료로는 외과적 절제술, 방사성 요오드 치료, 호르몬 요법 등이 있습니다.